봄은 함초롬하다.

997 2018.05.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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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온기를 안고 스치는 시간속에
나의 발걸음도 그 속에 파묻혔고
그 발걸음은
어느 듯 저만치 멀어지는 곳을
그저 바라볼 뿐!

눈에 담기는 그 아득함이
바위가 되어 짓누를 때
무릎 꿇게함이여!

그 바위는 작은 모래알이 되어
다시 눈으로 흐르는 것을
두손에 담으며
불러보는  그 분이 계신지라.

바위의 무게와
모래알의 아픔으로
나의 무릎 꿇음에 응답주시길......

움트는 땅의 기운으로
시나브로 젖어드는 눈망울이여.

두손모아 감사하게하소서.
내 행복을 응원하고
내 인생을 색칠함에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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