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이뤄야 할 자신과의 약속

1,398 2013.03.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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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이뤄야 할 자신과의 약속
버킷리스트에 나오는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문) 내 스스로 가장 즐겁게 했던 일은 무엇인가?
    5시간이 지났는데도  마치 5분처럼 느껴졌던 일이 있었는가?
    그때는 어떤 상황에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몰입 했는가?
: 약 30년 전, 지금까지 같이 사는 아내와 데이트 할 때,  그땐 시간이 멈춰 주었으면 했다.
  최근에는 사진을 찍어 동영상 편집할 때 5분 편집하면 5시간은 기본으로 지나버리니...
  역시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 시간은 어느새 흘러가 버리고 새벽이 되어도
  피곤한 줄도 모르고 지낸 적이 있었다.

문)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해야 했던 일이 있었는가?
    그 일을 꼭 해야만 했던 이유와 즐겁지 않았던 이유
: 그리 기억에 없지만 해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여 마무리 작업시 컴퓨터에 
  저장하기 전에 파일이 다운되어 날아가 버렸을 때, 아~ 이 황당함...
  안 당해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꼭 해야 되고 그 일이 짐이 되어 어깨가 무척 무거운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보람은 있었다.

문) 준비에 실패하면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미젼플라세를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 내 인생은 아직도 공사 중이다. 이전에 습득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시간이 나는 대로
  배우고 듣고 보고자한다. 꿈꾸는 자는 하고 싶은 일이 많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자 한다. 지금은 관심 분야의 독서를 조금씩 하고 있다.

문)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끼고 있는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재미가 없다면 의미도 없다
    내가 하면 재미있을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한다. 물론 즐기고 있다. 교회, 집, 직장, 모임 등 재미있다.
  취미로 외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하고 싶다.
  조만간 꼭 배워서 멋지게 강변도로를 달리고 싶다.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 아닌가.

문) 지금의 내 삶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 하는가?
    그렇다면 주로 어떤 점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가?
    이런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 현재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요인으로 될 수 있는 직장의 승진과 보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처음부터 마음을 비웠다.
  그래서 그런지 속이 조금은 편하다. 앞으로 퇴직 후의 삶을 기대한다.
  나의 앞길은 주님께서 인도해 주심을 믿는다. 그래서 걱정은 안한다.

문) 평소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을 2~3명 찾아보자
    그 사람들 삶에서 내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면 꿈 꾸는자 요셉, 믿음의 본이 되는 아브라함과 바울 등을
  말하겠지만 삶 속에는 목사님과 선교사님이라 감히 말 할 수 있다.
  배워야 할 점은 역시 굳건한 믿음이다.

문) 앞으로 내가 살수 있는 시간이 딱 하루만 남았다고 생각해보자
    죽기 전에 딱 한 가지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이제까지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먼저 드리고 싶다.
  나의 나된것, 나의 삶을 인도해 주신 나의 하나님께 할렐루야! 아멘.

문) 사람은 해본일 보다 못해본 일에 대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때 하지 못해 정말 후회되는 일은 무엇인가?
    과감하게 그 일을 추진하지 못했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앞으로 하지 못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일은 무엇인가?
: 아직 남아있는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이 있다고 본다면
  뭐 그리 후회 할 있이 많이 있겠는가.
  하지만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지금 나의 자리가 왜소해 보일 때...
  멋진 친구도 많이 사귀지 못한 점도 아쉽고 조금이나마 젊었을 때 하고 가고 싶었던 곳,
  하고 싶었던 곳을 못해본 것이 아쉽고
  자녀들이 잘 성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데  자식 농사가 뜻대로 잘 안되는 점이
  아쉽고 그래서 어린아이를 다시 한번 잘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앞으로 하지 못하면 후회 할일이 없기를 바랄뿐이다.
  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족 구원이 아직 되지 않아
  앞으로 하지 못하면 정말 후회할 일이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래도 만나서 전도를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흩어져 있어 전도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것도 핑계가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과 시간 등을 계획하여 노력한다면
  가능하리라.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숙제이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다.”
-존 고다드(탐험가,인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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