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가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선 듯합니다. 바빠진 일손 가운데에서도 추수의 기쁨을 기대하게하는 가을날입니다.

  선교보고가 너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바쁘게 보냈던 여름 프로그램 일정과 한 가지의 일을 마무리하고 보고하려다 보니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4개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및 청소년부 수련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쳐졌습니다.

  7월 – 8월까지 9주간동안 젊은 층 그룹 전도를 위해 가지밭 전도를 하였습니다. 매주일 새벽예배 후에 식사도 하지 못하며 가지를 수확하는 젊은 그룹들에게 빵 or 아내가 직접 만든 떡과 음료를 가지고 전도를 합니다. 전도용품을 나누면서 넉넉하지 못하여 좋은 것을 나눌 수는 없지만 주님의 사랑을 나눔을 통해 복음의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그룹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가지밭 전도 중에 저희 교회가 사모가 직접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눈 이야기가 SNS를 통해서 지역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 일을 통해 지역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여러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 교회십자가와 교육관 화장실, 교회 울타리를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 섬기는 사람들의 교회의 손길을 통해서 교회 간판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름행사가 마치고 8월 말에 마무리를 하려고 했으나 교회 입구에만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2층 교육관 벽에 LED를 이용한 간판을 제작은 되었으나 아직 설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작업을 마치고 선교보고를 하려했는데 여러 가지의 문제로 일정에 계속 미루어지게 되어 보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교회 간판 작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월 18일에 기획위원회를 모일계획이며, 한 해를 마무리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월이 시작되면서 연합 성탄축하의 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탄절에는 4개교회 연합세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야교회에서는 장년성도 1명과 청소년(중3) 2명이 세례를 받으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세례교육을 잘 받고 주님 안에 세워지는 은혜의 길이 열려질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늘 개야교회를 위해 기도로 협력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섬겨주시는 교회를 위해서 저희교회에서도 기도로 협력하겠습니다.


2014년 10월 11일
  개야교회 권영남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