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에서 주 철성,민 병주 선교사 선교편지

1,271 2014.1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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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교회와 가정위에 주님의 사랑과 능력에 기름 부으심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요즈음 저희부부 사역에 촛점은 하나님에 사랑이 우리 심령에 부어주신 것 처럼 삶을 통해
사랑과 능력으로 하나님에 자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하는것 입니다.
먼저 우리 자신이 사랑으로 행하도록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인도인들에 삶 깊숙히 녹아있는 미움,저주,원한,용서치 못함이 풀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것이 같은 집에 살아도  따로 부엌을 쓰고 말도 하지않는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도들 간에도 이런 벽들이 있어서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지 못해서 성령님께서
집중적으로 사랑으로 행하는 법을 저희 부부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에 사랑이 우리 삶과 교회 공동체를 다스리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에 중보기도와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먼저 사탕수수 수확이 안전하게 10월 초에 마쳤답니다.
날씨가 좋고 수확량이 작아서 일찍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며 7개월 간에 비수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트랙타를 이용해서 모든 빈땅을
갈아서 벼를 심고 채소를 심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마음에 문을 열고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큰 기쁨입니다

트랙타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트랙타 무료 융자는 내년에 결정이 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비닐하우스 건은 아직 연락이 없고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멸시받던 성도들이 이제 달라지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지역사회에
빛의 역할을 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추수를 마치고 이곳 정서에 맞는 심방을 하고 있답니다.
인도인들은 결혼,장례,힌두기도회.중요한 행사를 본인에 집에서 하는 것을 중요시 한답니다.
교회 전통 악기팀과 함께 성도들 가정을 심방하고 있는데 불신자들도 많이와서
말씀을 듣는 전도에 기회가 되고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열매를 맺는 심방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1일 주일에 쿠시히, 아닌디<해피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을 초청해서 전도집회를 하는데 모든 성도들이 이웃을 초청하고
교회가 최선의 준비를 해서 구원에 역사가 일어 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령님에 기름 부으심이 나타나는 집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5년 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에 뜻을 이루는 지상 교회가 되도록
성령님께서 말씀하시고 순종하는 교회.
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교회
사랑으로 세상에 빛이되는 교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년 2월에 저희 부부 하나교회 초청으로 선교대회가 있어서 한국에 나가게 됩니다.
약 한달간 한국에 있을 예정입니다.
만날것을 생각하니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피지에서 주 철성,민 병주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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