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부터 오이․가지밭 그룹 전도를 합니다. 매주일 새벽 예배 후 빵과 음료를 가지고 전도를 하는데, 특히 가지 농사는 새벽에 해 뜨면서 수확을 시작해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10시까지 계속 일을 해야만 겨우 출하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농사의 특성상 배고파하며 힘들어하는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작은 것이지만 나눔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빵과 음료의 양을 늘려 오이․가지밭 그룹뿐만 아니라 새벽에 일하는 지역 분들에게도 전도하고 있습니다. 7월-8월 전도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전도의 목표를 세우고 8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특별전도일을 정하고 전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전도용 건빵을 들고 논과 밭을 다니며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두 달 동안은 오이 가지 농사를 짓는 분에 한정되었다면 지금부터는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복음을 선포하려 합니다. 기도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면서 교회의 비젼은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고 교회의 좌석이 부족하여 1부․2부로 나눠 드릴 수 있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꿈을 품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가 그리고 올 한 해 응답 받을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지붕(슬레이트)이 노후하여 누수의 문제가 생겨 지붕을 수리하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슬레이트는 특별폐기물이여서 철거하는 부분에 있어서 재정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가 지원 사업이 있지만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어 교회에는 혜택을 볼 수 없기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연회 미자립교회 수리지원위원회에 신청을 하고 7월 13일 현지실사를 다녀가셨습니다. 아직까지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지붕을 개량하여 누수의 걱정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폐암말기로 3개월을 선고 받고 요양을 위해 오셔서 신앙생활을 함께 하던 성도님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믿음의 교제를 나누다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서 식사도 못하시고, 주사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버텨내고 있으시다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장례의 절차 속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신앙이 없는 자녀들에게 복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개야교회 기도제목
 
1. 개야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로 세워지게 하소서.
2. 사랑을 받기만 하는 교회가 되지 않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3.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4. 서홍천지역에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5. 교회 앞에 임대받아 사용하고 있는 지경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6. 개야, 길곡, 동막, 모곡교회의 연합 그루터기 교회학교와 토브 청소년부 사역이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계 프로그램이 은혜롭고, 안전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전도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열매가 맺게 하옵시고, 1부․2부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8. 지붕개량사업에 선정되어 교회의 큰 어려움이 주의 은혜로 해결함 받게 하옵소서.
 
  올 한 해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개야교회에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개야교회를 위해 기도로 협력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개야교회를 섬겨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서 저희교회에서도 기도로 협력하겠습니다.

2015년 8월 29일  개야교회 권영남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