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사람들 교회에 연결되고

벌써 수년째 선교 지원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갚을 것이 없는 나는 다만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의 돌보심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2001년 1월부터 2011년까지는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을 중심으로

한 족 사역을 하였는데

주님의 특별하신 이끄심이 있어서

2012년 부터는 김광복 목사와 연결되어

중국과 북한의 국경선이 되는

압록강변 도시들을 순회하며 사역하고 있답니다


때로 긴장과 위험이 동반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나아 갑니다

중국에 거주지 주소를 두면

외국인 거주지 등록신고를 하게 되고

그에 따른 감시가 따르기 때문에 


나의 본래 사역지가 되는 흑룡강성 하얼빈 쪽에

사역의 본거지를 두고

북한 사역을 위해서는 일년에 몇 차례씩

압록강 쪽 도시로 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며


북한 선교에 늘 함께 따라가는 물자 지원을 위해

국내에 들어와 준비도 하야되기 때문에

보통 서울 - 하얼빈 - 단동/장백 삼각 구도 안에서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답니다


북한 선교를 위해 중국 국경도시로 가게 될 때 마다

많은 짐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주님의 섭리 가운데 집도

지금은 공항이 가까운 곳으로 옮기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올리게 되는 선교편지는

최근에 선교지를 방문하신 분들이 있어서

이분들과 함께 동행했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올렸답니다

함께 올린 기도제목들도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 6월 13일 아침

박해동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