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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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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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 무척 바쁜 일과를 소화했다, 토요일은 둘째가 가 있는 서산의 ‘꿈의 학교’의 졸업식이 있었고, 월요일은 포항 한동대의 입학식에 참석을 해야 했다. 서산은 오고가는 길만 해도 10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일 갔다 오기에는 벅차지만 자녀라는 이유로 피곤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녀왔다,
서산의 꿈의 학교나, 포항의 한동대나 다 기독교 교육을 모태로 한 전인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어서 교회보다 훨씬 교회적이고, 교장과 총장 모두가 요즘 같은 시대에 만나 볼 수 없는 훌륭한 인격과 신앙을 겸비한 분들이어서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두 곳 모두 교육의 방향과 이념이 거의 비슷하여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어서 정직하고, 성실함을 바탕에 두고, 친화력이 있고 인내와 사랑할 줄 아는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기,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살아가기, 배려하기를 실천하며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가르치고자 애를 쓰는 선생님과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꿈의 학교의 교장 김의한님, 그의 별명은 ‘의로운’이다 그의 별명답게 11년 만에 맞은 안식년을 한국에서 세운 우간다의 대학에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따난다고 한다. 떠나는 교장 선생의 변(辯)은 첫째는 평소에 학생들에게 말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둘째 먼저 못자리를 놓고 길을 터서 다음 세대에게 선교의 비전을 이어가게 하기 위하여 의로운 길을 떠난다고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그 나이에 감행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김영길 총장님 또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보고자 하는 일념으로 한동대를 세우고 젊은이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다. 신입생들의 입학식을 위해, 각 학부의 학장과 쟁쟁한 교수들이 입장을 하려고 서 있고, 맨 앞에 총장님이 서 계셨는데, 한 여학생이 총장님을 안아 봐도 되느냐는 물음에 흔쾌히 “예”라고 하면서 그 여학생의 스킨십을 허락하시는 것을 보면서 후덕한 인품과 학생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오늘의 한동대를 만들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진감래라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시련이 와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인내하고, 시련이 또 오면 모세처럼 기독청년들의 미래를 기대하며 인내하신 그 믿음이 작지만 강하게 세상을 변화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거기 모인 젊은이들은 “왜, 나입니까?”라는 물음에 거침없이 “예수그리스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라고 대답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 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교육을 위한 교육, 교회학교가 있으니까 교육을 하는 자가당착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정말 자라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얼마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가르치려고 애쓰고 있는지? 가르치는 것은 교사만의 일인 것처럼 책임을 회피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기독교 교육은 언어의 유희만 되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은 요원하게 될 것이다.
김의환 교장, 김영길 총장 겨자씨만한 믿음을 갖고 시작한 일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파도가 되어 밀려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해 바라시는 것들 또한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 성도다운 성도를 기대하시며, 물결이 아니라 파도가 되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하시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도 자신에게 “왜 나입니까?”라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물어보자 하나님은 우리의 가슴에 “내 이름을 위하여”라고 뱃고동으로 말씀하실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이제 디딘 발을 굳게 하고 함께 거룩한 나라를 위해 사랑하며 함께 가십시다.
서산의 꿈의 학교나, 포항의 한동대나 다 기독교 교육을 모태로 한 전인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어서 교회보다 훨씬 교회적이고, 교장과 총장 모두가 요즘 같은 시대에 만나 볼 수 없는 훌륭한 인격과 신앙을 겸비한 분들이어서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두 곳 모두 교육의 방향과 이념이 거의 비슷하여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어서 정직하고, 성실함을 바탕에 두고, 친화력이 있고 인내와 사랑할 줄 아는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기,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살아가기, 배려하기를 실천하며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가르치고자 애를 쓰는 선생님과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꿈의 학교의 교장 김의한님, 그의 별명은 ‘의로운’이다 그의 별명답게 11년 만에 맞은 안식년을 한국에서 세운 우간다의 대학에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따난다고 한다. 떠나는 교장 선생의 변(辯)은 첫째는 평소에 학생들에게 말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둘째 먼저 못자리를 놓고 길을 터서 다음 세대에게 선교의 비전을 이어가게 하기 위하여 의로운 길을 떠난다고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그 나이에 감행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김영길 총장님 또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보고자 하는 일념으로 한동대를 세우고 젊은이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다. 신입생들의 입학식을 위해, 각 학부의 학장과 쟁쟁한 교수들이 입장을 하려고 서 있고, 맨 앞에 총장님이 서 계셨는데, 한 여학생이 총장님을 안아 봐도 되느냐는 물음에 흔쾌히 “예”라고 하면서 그 여학생의 스킨십을 허락하시는 것을 보면서 후덕한 인품과 학생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오늘의 한동대를 만들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진감래라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시련이 와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인내하고, 시련이 또 오면 모세처럼 기독청년들의 미래를 기대하며 인내하신 그 믿음이 작지만 강하게 세상을 변화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거기 모인 젊은이들은 “왜, 나입니까?”라는 물음에 거침없이 “예수그리스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라고 대답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 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교육을 위한 교육, 교회학교가 있으니까 교육을 하는 자가당착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정말 자라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얼마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가르치려고 애쓰고 있는지? 가르치는 것은 교사만의 일인 것처럼 책임을 회피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기독교 교육은 언어의 유희만 되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은 요원하게 될 것이다.
김의환 교장, 김영길 총장 겨자씨만한 믿음을 갖고 시작한 일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파도가 되어 밀려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해 바라시는 것들 또한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 성도다운 성도를 기대하시며, 물결이 아니라 파도가 되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하시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도 자신에게 “왜 나입니까?”라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물어보자 하나님은 우리의 가슴에 “내 이름을 위하여”라고 뱃고동으로 말씀하실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이제 디딘 발을 굳게 하고 함께 거룩한 나라를 위해 사랑하며 함께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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